클라우드 EMR 서비스는 지난 2020년 3월 이지케어텍의 엣지앤넥스트를 통해 국내 첫 상용화를 시작했고, 최근 시장이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이 병원에 근무중인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라우드 EMR 인식 설문조사’ 결과 EMR과 구축형 EMR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6.1%가 ‘잘 알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의사(개원의) 8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전산직’(79%)이나 ‘의사(봉직의)’(63%)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직무별로 의사·간호사가 ‘시스템 안정성’(43%)을 가장 큰 장점으로 선택하며 진료분야 종사자일수록 EMR의 안정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전산직은 ‘초기 구축비 절감’(52%), 진료 지원부서는 ‘유지관리비용 절감’(45%)을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응답했다.
세부적으로 의사 간호사가 ‘시스템 안정성’(46%), 전산직은 ‘유지비 절감’(47%)을, 진료 지원부서 근무자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55%)로 직무별로 다르게 응답했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결과이자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종합병원 및 상급병원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클라우드 EMR이 대세로 떠오름과 동시에 우수한 기능을 합리적으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클라우드 EMR 및 원내 구축형 EMR 등에 대한 병원 근무직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 응답 비율은 △의사·간호사 48% △전산직 33% △진료지원부서 10% △그외9% 이었다. 병원유형별로는 △상급종합병원 27% △종합병원 35% △병원 31% △의원 7% 였다.
이번 설문결과는 이지케어텍의 엣지앤넥스트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이지케어텍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