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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윤 후보랑은 학교 다닐 때부터 안다. 윤 후보가 79학번 제가 82학번이었다. 같은 고시원에서 공부한 적이 있다”고 떠올렸다.
나 전 의원은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대통령 선거 후보자 연설 당시 함께 구경을 했던 일도 기억했다. 그는 “여의도에서 후보자들이 모두 연설을 했다. 모두 구경 가보자 해서 고시생 몇 명이 같이 같다”며 “같이 구경하고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와서 돼지껍데기 집에서 돼지껍데기 구우면서 소주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윤 후보 당시 주량을 묻는 다른 패널 질문에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많이 드셨던 것 같다”며 웃었다.
나 전 의원은 윤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질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나 전 의원은 “정치초보, 검찰총장만 했는데 이런 말씀 많이 하신다”면서도 “고시 늦게 되는 유형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우국충정형, 항상 나라 걱정 많이 한 사람이 늦게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그분이 국가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록 디테일은 약할 수 있지만 지도자는 결단해야되고 나라 여러 상황에 대해 전체를 두루 살피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갖추고 계실거라고 믿었다”며 윤 후보가 후보자로서 믿을만 하다고도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