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최종 수사결과를 8월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국방부는 “수사 대상에 대한 처리결과, 비위자에 대한 행정처분, 제도 개선 등이 포함된다”며 “유가족과 국민들께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욱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위에서 “공군 성폭력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은 중간수사결과 발표 이후에도 군 최초로 특임 군 검사를 임명하는 등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해 나가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위에 강하고 신뢰받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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