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입푸드는 중국에서 매년 11월 11일마다 개최되는 ‘인터넷 쇼핑 축제’인 광군절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알리바바의 성공에 티몰, 징둥 등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동참하면서 광군절은 중국 인터넷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판촉이 행해지는 ‘쇼핑의 날’로 자리 잡았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1일부터 유명 인터넷 쇼핑 플랫폼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관리부를 통해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제품 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회사는 올해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윙입푸드 전자상관리부 책임자는 “광군절은 회사 온라인 플랫폼으로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증정품과 할인 외에도 플랫폼별로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플랫폼 ‘티몰’에서는 선착순 깜짝 할인 판매를, ‘징둥몰’에서는 300위안 이상 구매 시 추가 40위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핀둬둬(PinDuoDuo)’에서는 시간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9.9위안 베스트 상품 이벤트를 전개하고 자체 실시간 인터넷 방송 중에는 99위안을 구매하면 50위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광군절로 인한 온라인 매출부문의 증가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