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생한 신길역 전동열차 사고에 대해 차량 주요 부품 일제 점검과 노후 차량 교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동열차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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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공사 자체 재원 7503억원을 투입해 노후차량의 대체 등 신규 차량을 도입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는 7247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모두 1조4750억원을 신규 전동열차 도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노후 차량 교체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수입감소를 겪고 있는 한국철도의 열악한 재무상황을 감안하여 차질없는 노후차량 교체를 위해 재정 당국에 일부 재정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차량 정비와 함께 선로 점검도 강화키로 했다. 안정적 차량 정비 시간 확보를 위해 경인선 운행 편성 감축을 검토하고 선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선로점검차 2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고성능 초음파 레일 탐상기를 도입하는 등으로 선로점검을 첨단화, 자동화해 선로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손병석 사장은 “지난 14일 사고로 출근길에 큰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수도권 시민의 발로서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차량에 대해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하는 한편 차량 교체 재원 마련을 위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해 안전한 열차 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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