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325억원, 영업이익은 48%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부담이 지속되고 있지만 판관비의 일시적인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대비 5.2% 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신규 수주는 약 33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에는 수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규수주가 상반기 대비 소폭 대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통상 관이음쇠(Fitting) 수주가 설계, 조달, 시공dmf 일괄 처리하는 EPC업체들의 신규수주에 1년 정도 후행하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수주 증가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를 지난해와 유사한 14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