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지원센터 “8개 교대에 식생활교육 학과목 지원”

(사진=농촌진흥청)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식생활교육지원센터(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국 8개 교육대학교에 올 2학기 식생활교육 학과목 개설을 위한 비용 450만~55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교대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비 교사가 바른 식생활교육에 대한 의식을 갖고 교육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교대 내 식생활교육 학과목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엔 전국 11개 교대 중 사업에 신청한 대학에서 8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다.

선정 대학은 정규 교육과정에 식생활교육 이론과 실습·체험 등을 학과목에 반영하게 된다.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대표는 “미래 교사가 환경, 건강, 배려를 실천하는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 연계 식생활 교육을 할 전문 역량을 높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