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개관 3일만에 2만 2000명 방문

정다슬 기자I 2016.03.14 10:09:47
지난 11일 오픈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모형아파트단지를 보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 만에 2만 2000명이 방문했다.

대림산업은 14일 지난 11일 오픈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 6000명이 방문한 데 이어 3일 만에 방문객 2만여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특히 대림산업에서 새롭게 개발한 신평면인 ‘디하우스’(D.House) 평면과 ‘와이드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되는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하우스는 와이드 테라이스하우스타입(84㎡T, 122㎡T)을 제외한 전 타입에 적용된다. 약 80%의 높은 전용률로 일반 아파트의 동일 전용면적 대비 5~10% 정도 분양가가 저렴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오픈형 테라스(약 4.9~7.6㎡ 규모)가 마련된다.

저층부에 들어서는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 43가구는 뛰어난 채광과 넉넉한 공간 구성의 4bay-판상형 구조로 지어진다. 특히 전용면적의 절반 이상 크기인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돼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위치하는 오포읍 신현리 일대는 태재고개 건너면 바로 분당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준공 전까지 단지와 서현로를 잇는 1.2km 도로가 15m~20m로 확장될 예정이고 입주 후에는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제공할 계획으로 출퇴근 및 통학시간 이동은 물론 인근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2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가는 광주지역 인근 시세 수준으로 책정됐다. 디하우스 타입의 경우 3.3㎡당 1300만원대, 와이드 테라스하우스 타입은 1500만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로 발코니 확장비 전액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특히 2·3BL과 4BL 중복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후 23일 2·3BL, 24일 4BL 당첨자 발표,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에 마련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