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차종은 12기통 차량인 F12 베를리네타, FF, 8기통 차량인 458 이탈리아, 458 스파이더, 캘리포니아 30 등 총 5개 모델이다.
‘다양한 페라리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페라리(Different Ferraris for different Ferraristi)’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된 5개의 모델은 모두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최첨단 기술 등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페라리 역사상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F12 베를리네타는 740마력의 강력한 힘과 가볍고 컴팩트한 차량 설계로 피오라노 서킷 공식 랩타임 기록을 갱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페라리 최초의 4륜 구동 4인승 차량인 FF는 V12 엔진의 엄청난 파워는 물론 다양한 용도의 사용이 가능한 다재 다능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량으로, 특히 이번 모터쇼에는 파노라마 루프가 장착된 모델이 최초로 공개됐다.
올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캘리포니아 30은 기존 모델에 비해 30마력 증가한 출력과 함께 30kg 감소된 중량으로 인해 더욱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해진 페라리 최초의 하드톱 컨버터블 이다.
아울러 페라리는 이번 모터쇼에서 곧 출시 예정인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한 복합 소재 새시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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