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68h
device:
close_button
X

[오늘의 리포트]`日시약 너무 비싸` 대정화금 수혜 기대

박형수 기자I 2011.03.09 10:55:1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대정화금(120240)에 대해 소재에 대한 국산화 요구가 강해짐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정화금은 연구소 및 실험실에서 쓰이는 시약 개발업체다. 시약이란 화학적 방법에 의한 검출이나 정량을 위한 반응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으로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이 있다.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IT 및 화학 소재는 대부분 일본 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다"며 "엔고로 인해 소재에 대한 국산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초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도 핵심소재에 대한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태양광과 LCD, 반도체, 2차전지, 특수섬유 등의 산업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수록 시약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하단은 견고한데 랠리는 언제..
 뉴욕증시, 유가 하락에 큰폭 반등..다우 124p↑

 [오늘의 리포트]`日시약 너무 비싸네`..국내업체 대정화금 수혜 기대
 [월가시각]은행 덕 봤지만 유가에 달렸다
◇ 현대엘리 `쉰들러발 경영권 분쟁` 급한 불 껐다
◇ S&P "한국, 외자 흐름 관리에 문제 겪고 있다" 경고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국내 시약 시장에서 대정화금은 국내 시장 점유율 19%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시약 산업은 대정화금을 비롯한 삼전순약공업, 덕산약품공업 등 3개 업체가 50%를 점유하며 독과점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국산화 중요성이 부각될 수록 대정화금의 수혜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대정화금, HPLC용매 사업 등 위해 29억 투자
☞대정화금, 생산설비에 20억 규모 투자

배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