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팬텀(025460)이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골프 관련 사업 기업분할과 이도형 전 이가기획 대표 등 신규 이사진 선임안건을 승인했다. 초다수 결의제 등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지 조항의 정관 삽입도 통과됐다.
팬텀의 신임 대표는 새로 이사가 된 조수봉 전 한국신용정보 상무가 맡기로 했다. 팬텀은 "신임 대표이사는 경영진단 노하우를 발휘하고 이도형 이사 등 엔터테인머트 분야 전문가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텀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회사 이름도 팬텀에서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변경했다. 주식시장에서는 `팬텀엔터그룹`의 약식명칭이 쓰이게 된다.
한편 이사 후보중 박유택 전 파크프로덕션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이사 후보직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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