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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셀즈 1공장은 지난 2020년 5월에 착공한 뒤 2022년 8월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약 26만㎡ 규모로 현재 약 2200명의 직원이 재직 중이다. 북미 전역의 GM 전기차 조립 공장에 배터리 셀을 공급하는데, 얼티엄셀즈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은 파우치형으로 최신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기술을 사용해 주행거리는 더 길고 비용은 낮췄다.
이 시설은 산업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에도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오하이오 자연 자원부와 협력해 야생 동물 서식지를 복원하고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된 청소년 교육과 멘토링도 지원한다.
젠슨 피터 클라우센(Jens Peter Clausen) GM 글로벌 제조 부문 부사장은 “얼티엄셀즈 워렌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은 미래교통과 자동차 산업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과 제조 프로세스, 뛰어난 인재가 결합된 얼티엄셀즈 합작 공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 등 기술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앞으로도 전동화 확대와 오하이오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