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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미야코지마에 정기 직항편이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오키나와 등을 경유했던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행시간 또한 약 2시간 반으로 짧아 동남아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 적은 비용으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진에어는 28일까지 일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5% 할인이, 그 외 일본 노선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모든 진에어 탑승객에게 부여되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항공권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사전 좌석 지정 및 수하물 우선 하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번들인 ‘좌석팩’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발(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에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운영하며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6월부터는 인천~삿포로 노선에도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해당 항공기에서 운영중인 일반석보다 15㎝ 더 넓은 ‘지니플러스’ 좌석 1만원 이용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와 효율적 노선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