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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특허는 2020년 국내 등록이 이뤄진 이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캐나다, 호주 등 해외 7개국에 출원했다.
엔테로바이옴은 지난달 내분비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내분비학 프로티어 저널’(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고지방식이 유발 비만 및 관련 대사 장애에 대한 새로운 인간 유래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균주의 약학적 효능’를 게재한 바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대, 중국 남방의과대학 등과 함께한 연구한 논문이다.
엔테로바이오옴에 따르면 EB-FPDK11는 비임상 결과 항염증 및 항비만에 효과를 보인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 치료제로 가능성도 나타냈다.
엔테로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EB-FPDK11의 글로벌 권리 범위를 확장해 나아가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로 학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균주를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