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에 대한 비판과 공적은 나눠서 바라봐야 한다고 입장을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저서 ‘영원한 권력은 없다’를 통해 이건희 회장의 비자금과 삼성의 자동차 산업 진출 등을 비판했었다.
아울러 이건희 회장 빈소 방문에 대해서는 “오후에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 위원장은 야권에서 제출한 라임·옵티머스 특검법에 대해서는 “아무리 검찰에서 수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해도 그 결과에 대해서 믿을 사람이 별로 없다. 그러기 때문에 소위 정부를 위해서도 특검을 수용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야권은 지난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표 발의로 라임·옵티머스 사건 전반을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법안은 국민의힘 103명·국민의당 3명·무소속 4명 등 110명의 서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