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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넘어 韓 전통문화로..'K-커뮤니티 챌린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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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0.09.08 09:33:27

韓 전통 문화 연습 영상 등 공유
10월 25일까지 접수..11월 발표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과 함께 오는 10월 25일까지 ‘K-커뮤니티 챌린지(한국전통문화 함께 잇기)’ 를 진행한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연습하고 완성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금껏 전 세계 한류팬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번엔 ‘온라인 챌린지’ 형태로 전환했다.

‘K-커뮤니티 챌린지’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전 세계 한류 동아리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K-커뮤니티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5개 부문(사물놀이·민요·강강술래·탈춤·태권무)의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학습하고, 결과 영상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연습 과정과 결과를 담은 영상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 한 뒤, 해당 링크를 ‘K-커뮤니티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신청서에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5일까지이며, 입상 팀에게는 향후 공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통의상 및 소품, 최신 촬영장비 등이 제공된다.

우수 팀 선정결과는 11월에 열리는 ‘K-커뮤니티 온라인 페스티벌’에서 인기 K팝 그룹들이 직접 발표한다.

김용락 진흥원장은 “이제는 K팝을 넘어 더욱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 할 차례”라며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커뮤니티 챌린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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