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중남미를 강타한 지카 바이러스가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자 국내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명문제약(017180)은 전거래일보다 18.97%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모기 기피제를 판매하고 있다. 신생아 소두증 등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의 전염 매개체가 모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도 유한양행(000100)(2.70%), 동화약품(000020)(3.30%), 유유제약(000220)(5.65%), JW중외제약(001060)(1.45%), 부광약품(003000)(4.54%) 등 대부분의 제약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의 경우 관련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진원생명과학(011000)이 12.35% 오른 1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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