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입시 컨설팅 전문가인 김형일 ‘거인의 어깨’ 소장을 초빙해 대입 수험생 자녀들을 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김 소장은 ‘자녀 대입 및 바른 진로 선택을 위한 부모의 역할’, ‘2014년 바뀌는 대입제도 및 학년별 포트폴리오 준비·지도 전략’, ‘대학별 각종 전형 및 해외주재 경험이 있는 자녀 대학별 글로벌 전형·특례제도 소개’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백주현 아시아나항공 인재개발팀 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대입 진로 설명회를 열었는데 임직원들의 관심이 대단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대입 설명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평소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오즈의 가족여행’을 운영하고 매년 ‘아시아나 썸머 잉글리쉬캠프’와 금호아시아나 자녀캠프, 봄방학 학습법 특강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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