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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20선 회복..국가지자체 `사자`

김상윤 기자I 2011.09.07 14:09:31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다시 1820선을 회복하며 순항중이다.   7일 오후 1시5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6.34포인트(3.19%) 상승한 1823.05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예정된 이벤트를 앞두고 주요 수급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자체 창구가 1869억원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945억원 팔면서 나흘째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8억원의 순매도, 55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732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되고 있다. 차익거래 대부분은 국가지자체가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기계업종이 5~6% 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운수창고 철강금속이 4% 이상 오르는 가운데 운송장비 은행 섬유의복 화학 등도 2% 이상 상승중이다.   시가총액상위주들로 줄줄이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5.78%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000660)도 10.29% 상승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 POSCO(005490) S-Oil(010950) 등이 4~6%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사도 2% 이상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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