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익 1032억..사상최대실적(상보)

윤진섭 기자I 2008.04.14 13:43:29

신규수주 4조719억원..전년동기 155% 증가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1분기에 1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14일 GS건설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 (881억원)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분기 매출액은 1조1772억원으로 전년 동기 5% 늘었고, 세전이익도 2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69% 증가했다. 1분기 신규 수주도 4조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949억원) 보다 155% 증가했다.

GS건설은 1분기에 1조740억원 규모의 UAE 그린디젤(Green Diesel Projec)t, 3720억원의 태국 PTT LNG 인수기지 등을 신규 수주했다.

GS건설은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데는 통합공사관리시스템(Total Project Management System)의 현장 정착과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혁신에 따른 원가관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 수주 12조2000억원, 매출 6조65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세운바 있다.


▶ 관련기사 ◀
☞GS건설 1분기 영업익 1032억..전년비 17.1%↑(1보)
☞`더 강하게` 초고강도 콘크리트 경쟁
☞서울 4대문안 오피스빌딩 '탈바꿈'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