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한기자] 3일 오후 주식시장에선 기아차(000270)가 장중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완성차업계 월간실적 발표일을 맞이해 지난 2월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오후 1시46분 현재 기아차의 주가는 0.41% 오른 978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기아차는 주식시장 급락여파로 약세로 출발, 장중 2.36% 떨어진 9510원까지 밀린 후 낙폭을 줄여 오후 1시 전후로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주식시장에선 이날 완성차업계의 월간 판매실적 발표일을 맞아 기아차의 2월 판매실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선 '뉴모닝'이 그야 말로 '대박'을 터트리면서, 기아차의 하반기 신차에 대한 기대감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
☞기아차 뉴페이스 카렌스..'외관디자인 바꿨다'
☞'기아차 모닝 마니아들이 생겨났다'
☞연봉반납·전환배치·자산매각...기아차, `흑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