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로만손(026040)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억13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7900만원 대비 7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5800만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1.4% 증가한 133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엔/원환율이 지난 상반기보다 많이 올라 엔화 차입금에 대한 평가손실이 5억 이상 발생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의 흐름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