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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자금 조달이 곧 수주 확보-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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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2.26 08:00:3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6일 실리콘투(257720)에 대해 자금 조달을 수주 확보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2월 글랜우드크래딧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1440억원을 발행해 차입금 500억원 상환 및 운영자금 940억원 투입 예정”이라며 “동사는 재고를 직매입하는 사업 구조로 작년 3분기 당시 실적보다 재고 자산 감소를 우려했던 건 사업 모델 상 재고 자산이 수주 잔고로 해석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의 재고자산은 수주 잔고와 동일하다”며 “그렇지만 재고가 늘어나면 순운전자본이 증가(현금 감소)하며 유동성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동사는 940억원 유동성 확보를 통해 순운전자본의 버퍼를 마련한 것”이라며 “940억원의 순운전자본 증가는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회전일이 전년 대비 10일, 12일 증가하더라도 매출액이 37% 증가하는 것과 동반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 운영의 핵심은 손익계산서 지표가 현금흐름 관리”라며 “RCPS 발행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으로 공격적인 재고 매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신규 성장 동력인 유럽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선제적 재고로 해석할 수 있다”며 “향후 이는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당사 추정치 기준 2025년 주가수익비율은 15.4배로 미국 실적 우려로 인한 낙폭 과다 시, 유럽 실적 반등 기대 매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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