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지난 6월 식약처부터 국산 1호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데 이어 중국에서 의료기기 제품 등록 승인을 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중국 리서치 기관인 아이미디어 리서치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기준 중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9630억 위안(한화 약 185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세계 1위 당뇨국가로 알려졌다. 당뇨 혈당측정기 규모만 2020년 기준 2조3000억원에 이른다.
아이센스는 혈당 측정기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체외진단 전문기업이다. 혈당측정기기와 병원용 장비인 현장진단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아이센스의 중국 제품 등록 승인을 시작으로 중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