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도 `BTS 저력`…예판에도 10돌 도서 베스트셀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서점가에서도 방탄소년단(BTS) 돌풍이다.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피셜 북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예약판매 시작 하루 만인 16일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맞아 빅히트 뮤직에서 펴내는 공식 도서다. 책은 이들이 21세기 팝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노력과 고민, 성장 과정뿐 아니라 K(케이)-팝의 변화와 발전도 다룬다. 방탄소년단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강점이다.

BTS 데뷔 10주년 기념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표지 이미지

다년간의 심층 취재를 통해 팀의 발자취와 뒷얘기(비하인드 스토리)를 다각도로 조명했으며, 미공개 사진과 역대 앨범 정보, 영상 및 음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330개 이상의 QR 코드 등을 엮어 풍성하게 꾸렸다. 오리지널 에디션인 한국어판을 토대로 총 2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다. ‘아미 데이’(공식 팬덤명 발표일)로 불리는 오는 7월9일 정식 나온다.

예스24는 도서와 함께 단독 사은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해당 도서 구매 시 무지개 유리컵, 퍼플(보라색) 유리컵, 포토카드 홀더 3종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판매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