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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는 혈당 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닥터다이어리의 글루어트는 포도당(Glucose)과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혈당 관리’ 중심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앱)이다. 이 솔루션은 몸속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관리해 체중감소뿐 아니라 꾸준한 자기관리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글루어트를 통해 혈당 데이터 관리부터, 전문가 강의, 1대1 코칭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에 따르면, 글루어트를 미리 체험한 참여자 48명이 평균 4.5㎏을 감량했다. 회사 측은 글루어트의 첫 이용자에게 연속혈당기(CGM)과, 스마트 체중계, 전문가 강의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글루어트 스타터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국내 1위 혈당 관리 플랫폼으로써 지난 7년간의 역량을 집대성한 이번 글루어트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다이어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만성질환에 적용 가능한 관리 앱 ‘닥터다이어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명과 같은 ‘닥터다이어리’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월 기준 100만 건, 월평균 이용자 15만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