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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종합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기관을 신청받았다. 이후 청렴컨설팅 신청기관의 청렴정책 추진의지, 컨설팅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24개 기관을 23년도 청렴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또 서울 구로구, 근로복지공단 등 종합청렴도가 높은 12개 기관을 멘토기관으로 선정했다. 12개의 멘토기관은 24개의 멘티기관에게 청렴시책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권익위는 이날 개최되는 청렴컨설팅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8월까지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역량 진단 △외부전문가, 기관 담당자와 함께 문제점을 발굴하는 자문회의 △우수시책 공유를 위한 그룹별 자율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심층 진단을 통해 멘티기관의 내부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