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바이오는 ‘MARS1 항체를 이용한 췌장암 진단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췌장암 진단키트’ 특허를 지난 7월 유럽에 이어 8월에 일본과 호주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자체 개발 및 보유한 ‘담도 세포에서 MARS1 항체를 이용한 담도암 진단방법’ 유럽 특허도 획득했다.
최동재 빅바이오 대표는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바이오마커 및 진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최초 발굴한 진단마커 MARS1을 이용한 진단기술과 응용 제품화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성과”라면서 “현재까지 4건의 국내 특허등록에 더해 총 23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요 선진국부터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되고 있으며, 췌담도암 발병률이 높은 아시아 국가 특허 등록도 심사중인만큼 향후 판매 대상 국가의 저변을 늘리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