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119 응급차나 소방차가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경로에 따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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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635건 출동해 평균 4.41㎞의 거리를 51.7㎞/h 속도로 이동했다.
실제 지난 3월 문산읍 운천리 거주 70대 노인의 호흡이 불안정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가 퇴근시간에도 불구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이용해 약 5㎞ 거리를 6분여 만에 도착, 심폐소생술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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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