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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기다렸다"…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오픈 3일 만에 1.7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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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I 2021.05.31 10:58:56

지난 28일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사흘간 누적 방문자 수 6500여명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데뷔전을 성황리에 치렀다. 첫 플래그십 스토어(브랜드 철학을 담은 특화매장)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가 지난 28일 오픈한 지 3일 만에 1억 7000만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사진=무신사)
31일 무신사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성공리에 마쳤다”면서 “주말까지 사흘간 방문객은 총 6500여명, 누적 매출은 1억 7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4성급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850㎡(25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의류부터 섬유탈취제까지 제품 약 1000종(재고관리코드 기준)을 엄선해 들여다 놓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28일 개점 당일부터 주말 동안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 앞에는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대기 인원이 줄지 않을 만큼 많은 인파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론칭한 무신사 스탠다드가 5년간 온라인 판매만을 고집해온 만큼 직접 입어 보고 만져 보고 사려던 대기 수요가 쌓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말 사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2시간을 기다려 입장했다” “품절 대란” 등과 같은 방문 인증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풍성한 할인 및 증정 이벤트도 흥행에 한몫했다. 30일까지 오픈 기념으로 전 상품을 10% 깎아주고 블레이저, 슬랙스 등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제품 2종을 매일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릴레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줄자, 계산기, 링게이지, 계량컵, 계량스푼 등으로 구성된 ‘스탠다드 기프트 팩’를 선물했다.

고객들이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서 쇼핑하고 있다. (사진=무신사)
고객을 위한 배려도 돋보였다. 온·오프라인 연동(O2O) 결제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하 1층(남성 전용 공간)과 지상 2층(여성 전용 공간)에 대형 조명과 휴대전화 거치대를 갖춘 라이브 피팅룸을 마련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한편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는 고객 및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영업시간 전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모든 매장 입장객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체온 측정을 필수로 진행하고, 매장 내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동시 입장객 수를 15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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