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작가는 “창작의 욕구라는 게 사람의 본능”이라며 “지금 책 한번 쓰고 싶다는 마음을 몰래 품어 온 지가 1년이 넘었다면 그건 평생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쓰기가 참고 있던 욕망을 해소할 기회이자 삶을 충만하게 한다는 장 작가는 “글을 쓴다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작업이고 내가 어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감각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책을 쓰는 게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발달로 요즘 사람들은 짧은 메시지를 점점 선호하게 되는데 사람을 성찰하게 하고 반성하게 하는 것은 짧은 메시지로는 할 수가 없다”라며 “긴 메시지, 긴 글을 담은 매체는 책이기 때문에 긴 호흡으로 내 사연이 뭔지 알 수 있게 글을 쓰는 문화가 왔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장강명 작가는 책 쓰기에 영감을 주는 좋은 책이 어떤 책인지, 나만의 문체를 가질 수 있는 팁, 필사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건지 등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열 가지 질문과 답을 북잼콘서트를 통해 풀어낸다.
장 작가가 pick 한 추천 도서와 책 쓰기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은 오늘 11시 인터파크 앱 내 ‘인터파크TV’와 유튜브 ‘공원생활’의 온라인 북잼콘서트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책 한번 써봅시다’ 작가 친필 사인본을 구매할 수 있으며 원고지 노트를 증정하는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