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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럼에 있어서 이러한 사람들 언급하면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이게 무슨 정치적 이슈가 아닌가, 정치적인 탄압이 아닌가, 이런 식으로 지금 잘못된 의심을 만들면서 사실은 비난 가능성의 방향을 틀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간단히 이야기하면 ‘나는 찌질한 파렴치범이 아니야’, ‘노는 물이 달라’ 이런 걸 어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발언한 건가”라고 묻자 이 교수는 “그렇게 해석하는 게 정확하다”라고 말했다.
조주빈이 포토라인에서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악마라는 개념 자체가 굉장히 자의식이 증대돼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 사람은 사이버 공간에서 불가능한 게 없다. 제왕처럼 군림하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만 성착취물의 노예로 만든 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이 사람이 실제로 그렇게 악마처럼 오프라인에서도 강건한 무슨 성폭행을 저지를 수 있는 요건이 되느냐, 그건 그럴 수가 없는 사람인 게 평균 남성들보다도 이 사람은 굉장히 체격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다리를 늘리는 수술 같은 걸 받을 정도로 본인의 신체에 대한 열등감도 심했고. 그리고는 대학 졸업 후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했었다. 그런 와중에 지금 지난 2~3년 사이에 그야말로 다른 사람들이 하던 방식을 이 사람이 어떻게 보면 그냥 벤치마킹 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2~3년 동안은 이 사람이 굉장히 활발하게 지금 활동을 했는데 그 전에 이런 수법들은 인터넷에서 사실 굉장히 많이 불법 동영상, 이런 것들은 수년간 있었던 일이다. 그래서 이런 지경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유치장에서 자해를 시도한 행위에 대해선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이 있었을 거다. 제왕으로 몇 년전까지 군림을 했었는데 이제 범죄자로 추락하게 생겼으니까 그 스트레스도 있었을 거고 한편으로 이제 수사를 하는 그런 여러 가지 과정이 좀 본인에게 위기감을 줄 수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 좀 반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수사에 저항하기 위한 난동이었을 수도 있고 그러나 그 무엇도 자살 의도가 있거나 이런 건 지금 아닌 것 같다. 자책감이나 무슨 죄의식 같은 것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 같고 아주 엄벌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