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자회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2.74%(465원)오른 411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엑세스바이오는 자회사 웰스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areGENE™N-CoV RT-PCR Kit)의 수출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3일 유럽인증(CE)을 이미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약처의 수출용 허가 승인을 토대로 다양한 국가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회사인 독감 항원 진단키트(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에 적용된 플랫폼을 활용해 고민감도 코로나바이러스-19 항원용 면역진단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