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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674대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달과 비교해선 17.1% 줄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월인 12월 대비 감소했지만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848대로 1위를 차지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점유율도 41.07%에 달하며 전년대비 14.59%포인트 늘었다. 특히 2위인 BMW가 2415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판매 대수 차이가 두 배 이상 났다. BMW는 전년 동기비 판매량이 0.2% 증가했지만 벤츠를 따라 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뒤를 이어 포드가 1023대, 토요타 895대, 렉서스 724대로 3~4위에 올랐고 혼다(684대), 랜드로버(595대), 미니(541대) 순이었다.
디젤 게이트로 주력 차종이 판매정지 된 아우디는 474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대비 75.1% 줄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에도 0대를 기록하며 세 달 연속 한 대도 팔지 못했다. 판매가 가능했던 CC 가솔린과 투아렉 재고가 바닥난 결과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1263대), 메르세데스-벤츠 E 200(104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780대)로 모두 벤츠 E클래스가 이름을 올리며 싹쓸이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9255대로 전체의 55.5%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이 5978대로 35.9%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118대(72.7%), 일본 2952대(17.7%), 미국 1604대(9.6%)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