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디오가 강세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9시46분 현재 디오(039840)는 전 거래일 대비 6.08% 오른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오에 대해 “2분기 매출액 238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3%, 87.8% 증가했다”며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돼 하반기 임플란트 내수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1.6%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2014년 7월 75세 이상, 2015년 7월 70세 이상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올해 7월부터는 65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 관련기사 ◀
☞디오,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수혜…목표가↑-신한
☞디오, 2Q 영업익 83억…전년比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