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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5G올림픽 평창, KT 준비상황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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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6.02.15 10:00:00

KT 2017년 본격 운영 시작
5G 기술과 인프라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실감형 실시간 5G 서비스 선보여
360° VR’, ‘싱크뷰(Sync View)’ 실감형 서비스 MWC 2016 전시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가 일본과 중국과의 5G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2018년 평창, 2020년 됴쿄,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한중일 3국이 세계최초 5G올림픽을 주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KT(030200)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최초 5G 올림픽으로 실현하고, 글로벌 5G 시대를 선도한다고 선언했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 West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및 평창동계올림픽 기술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통신망 및 5G 올림픽 준비현황을 발표하고 ‘홀로그램 라이브’, ‘싱크뷰(Sync View)’ 등 실시간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거쳐 2018평창동계올림픽까지 지원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급 통신사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소치동계올림픽 무선 통신망 규모(출처: KT)
소치올림픽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무선 통신망

오성목 KT네트워크부문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100여개 국 6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이다. 전 세계 약 38억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평창지역에 구축되는 1,391km의 통신 관로를 기반으로 3만 5000개의 유선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 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한다. 이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보다 2배 이상의 규모다.

또한 올림픽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과천, 부산, 군산에 위치한 3개의 통신관제센터와 대용량 해저 케이블을 통해 끊김 없는 고품질의 영상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 전송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통신망은 30% 이상 구축(2월 기준)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전체 통신망 구축 작업이 완료돼 2017년부터 본격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에 들어간다.

세계최초 5G 올림픽 위해 국제표준, 글로벌 벤더와 협력

KT는 지난 해 2월 MWC 2015에서 황창규 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를 발표한 이후 ▲Pre-5G 기술인 GiGA LTE 상용화▲5G R&D 센터 개소 ▲5G 국제 표준 단체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벤더들과의 5G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

지난 1월에는 2018년에 선보이는 5G 서비스의 핵심 목표를 최대속도 20Gbps, 1ms 이하의 지연, 1km2 당 1백만 개 이상의 디바이스 접속으로 확정했다.

6월까지 5G 시스템과 단말의 규격을 확정하고 하드웨어적인 시스템 개발과 검증을 12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인 ‘싱크뷰(Sync View)’, ‘360° VR’, ‘홀로그램 라이브(Hologram Live)’, ‘5G Safety’와 같은 실감형 5G 서비스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협조로 테스트이벤트가 열리는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광화문까지 연결해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싱크뷰(Sync View)’서비스는 초소형카메라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 5G 기반 기술인 Active Antenna를 통해 초고화질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서로 다른 영상을 동기화 시키는 기술을 통해 선수시점 영상과 중계화면을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어 마치 선수가 된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360° VR’은 동계올림픽 경기 360도 영상을 5G mmWave Access을 통해 다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전송하는 실감형 서비스다.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 할 수 있어 집에서도 관람석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홀로그램 라이브(Hologram Live)’는 5G mmWave 백홀 기술을 통해 전송되는 초고화질 원격 홀로그램 서비스로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방금 경기를 끝마친 선수가 순간이동 되어 시청자 눈 앞에서 인터뷰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5G Safety’ 서비스는 드론과 지능형 시스템을 연계한 안면인식 솔루션으로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정보를 FTTA(Fiber To The Antenna) 기술을 통해 안전요원 및 관제센터에 전달, 사전에 등록되지 않거나 위험 행동이 포착된 대상에 대해 즉각적인 확인과 대처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360° VR’, ‘싱크뷰(Sync View)’와 같은 실감형 5G 서비스는 MWC 2016에서도 선보여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발표와 시연을 마친 KT 네트워크부문 오성목 부사장은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5G 시범서비스를 통해 무결점 5G 올림픽을 만들겠다”면서 “KT가 준비 중인 5G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시청자들이 보다 실감 나고 안전한 올림픽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김상표 부위원장은 “KT는 기술을 선도하는 국민기업이자 가장 든든한 올림픽 파트너”라며 “올림픽에서의 ICT 인프라의 중요성을 확인하였고 5G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는 5G 기술들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글로벌 통신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국제기술단체 활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5G 글로벌 리더 입지를 굳건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시연에 필요한 통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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