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힌드라에 따르면 마프레팀 마힌드라(MapfreTeam Mahindra) 소속 프란체스코 바냐이아(이탈리아·18세)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3위의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모토GP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모터사이클 경주 대회로 매년 전세계 18개 서킷에서 경기를 치른 후 한해의 챔피언을 가린다.
‘두 바퀴의 신’으로 불리는 발렌티노 롯시(Valentino Rossi)이 올해도 5차전까지 최상위 경기인 모토GP 클래스에서 승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마힌드라 레이싱 팀은 모토2·모토3 클래스로 세분화한 하위 경기 중 모토3에 3명의 선수 출전시키고 있다.
바냐이아는 이날 3위로 16점의 승점을 얻으며 중간순위 9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누적 승점은 37점이다. 또 마힌드라는 시즌 최단 기간에 포디움(1~3위 시상대)에 올랐다.
무파달 추니아(Mufaddal Choonia) 마힌드라 레이싱 최고경영자(CEO)는 “바냐이아는 이번 레이스를 통해 마힌드라 MGP30의 뛰어난 성능을 증명했다”며 “하루 빨리 첫 우승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 유일의 레이싱팀인 마힌드라 레이싱은 지난 2011년부터 인도 최초로 모토GP에 출전해 왔다. 마힌드라는 이륜차 부문의 자회사 마힌드라 투 휠러스가 있으며 지난달 116년 역사의 푸조 모터사이클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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