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박상옥 대법관 임명안 본회의 부의

문영재 기자I 2015.05.06 10:40:30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6일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에 따라 여당의 단독 표결로 처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예정인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 전까지 여야가 임명동의안 상정에 합의하지 않으면 동의안을 직권상정한다는 방침을 굳히고 이날 오전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 부의했다.

박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100일 만에 국회를 통과하게 되며, 신영철 전 대법관 퇴임 83일 만에 대법관의 장기 공백 사태도 일단락된다.

앞서 정 의장은 대법관 공백이 길어지는 상황을 더 방치할 수 없다며 4월 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 관련기사 ◀
☞ 정의화 의장, 미얀마 상원의장과 상호 협력방안 논의
☞ 정의화 "'용두사미' 결산, 올해부터 제대로 할 것"
☞ 정의화 국회의장 초청 토크콘서트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 개최
☞ 정의화 의장,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통과

- ‘박종철’ 안고 대법관 된 박상옥 - 박상옥 대법관 임명안 100일만에 국회 통과…野불참(상보) - 박상옥 대법관 임명안 100일만에 국회 통과…野불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