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고등학생 26명에게 ‘꿈나무 장학금’ 100만원씩을, 남동구 중학생 2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 임직원들로부터 조성된 기금이 지난해 비해 1000만원가량 늘어나 중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이 확대됐다.
꿈나무 장학금은 2011년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 화훼 등의 판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이웃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장학금을 조성한다.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활동과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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