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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는 중소 팹리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CFaaS(Chiplet Foundry-as-a-Service)’ 플랫폼 개발을 진행중이다. CFaaS는 팹리스 기업이 보유한 Core 설계만으로도 칩렛 기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반도체 IP, 인터페이스, SDK, 패키징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 모델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팹리스 공동활용센터 및 AI 반도체 전주기 지원 정책과도 맞물려,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민간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에이직랜드는 4월 개소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GCC) 내 광주사무소를 거점으로, AI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연구개발 및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9월 광주시, 전남대, 조선대, GIST와 체결한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 MOU의 후속 조치로, △6년간 100명 이상 지역 인재 채용 △산학 공동과제 △칩 실증과 PoC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에이직랜드는 광주 진출 이후 디노티시아와 수퍼게이트 등 유망 AI 반도체 기업들의 유치를 함께 견인하며, 국책 칩렛 과제 및 AI VPU 개발 등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협력은 클러스터 내 기술 연계와 사업 실행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딥엑스, 모빌린트, 퓨리오사AI 등 주요 팹리스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 논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클러스터 참여 기업 간 기술 네트워크 확대 및 공동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에이직랜드는 광주특구 기술혁신 얼라이언스 협의회에 참여해 딥테크 연구개발에 대한 수요와 사업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와의 협업, 국책 과제 수행, 실증 기반 산업화, 유망 기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AI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지역과 함께 실현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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