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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변인은 “참상에 대한 목소리는 내지 않고, 오직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공세뿐”이라며 “그 동안 이 대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남의 나라 전쟁’을 운운하며 북한군 포로 심문 가능성을 두고는 ‘고문 기술 전수냐’고까지 비하하며 비판에 열을 올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하 30도의 강제 노역, 총알받이로 내몰린 전장, 가족과의 단절 등 북한군의 참혹한 현실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는 지금도 이 대표와 민주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도 모자라, 북한인권법 제정 후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민주당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과거 ‘김여정 하명법’이라 불리던 대북전단금지법을 서둘러 통과시켰던 모습과는 참으로 대조적”이라고 비꼬았다.
또 그는 “자신들을 중도보수라 자처하는 민주당은 정작 북한 문제에는 왜 이리 조용한가”라며 “안보는 보수의 핵심 가치이며, 국민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이 진짜 중도보수 정당이라면, 지금이라도 북한군 포로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이 대표와 민주당의 중도보수 주장은 결국 허울뿐인 ‘보수 사칭’에 불과하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보수다. 국민의힘이 극우보수 또는 거의 범죄 정당이 돼가고 있는데 제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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