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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273계약, 개인 327계약, 은행 440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969계약, 투신 246계약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070계약, 개인 136계약, 은행 7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1408계약, 투신 2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8bp 내린 3.885%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도 9.3bp 하락한 3.972%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금리는 10.1bp 하락한 4.064%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3.9bp 하락한 4.146%를, 20년물은 7.7bp 내린 4.011%, 30년물은 7.0bp 하락한 3.95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 외에도 장기물 발행 증가폭이 3분기 대비 둔화된 미국 재부무의 4분기 국채 발행 계획, 예상치를 하회한 ADP 민간고용자수는 채권 시장 강세 재료였다.
이에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20bp 하락한 4.73%를 기록했다. 10년물 기준 4.7%대 종가는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내린 4.94%에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80달러선까지 하락하며 채권 강세를 지지했다. 원유재고가 증가하면서 가격 하방 압력을 키웠다.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8센트(0.72%) 하락한 배럴당 80.44달러에 마감, 이는 8월28일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