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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이어는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전비 효율, 핸들링 등 전기차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Interlocking)’ 구조의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디자인을 탑재해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장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 버즈’, ‘ID.4’ 등 ID. 패밀리 모델과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트론 GT’, 스코다 ‘엔야크 iV’ 등과 함께한다.
한국타이어와 립모터는 이번 C11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핵심 프로젝트를 함께 이어가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혁신적인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번 C11 차량 이외에도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 蔚來)의 SUV 전기 모델 ‘ES6’, ‘EC6’와 일본 완성차 브랜드 토요타의 최초 순수 전기차 ‘bZ4X’의 중국용 판매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