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울산시는 강풍 피해 신고 총 12건을 접수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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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구의 한 건물 9층 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도로 펜스가 뜯기면서 운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되기도 했다. 등산로 나무가 쓰러지고 강판이 이탈하는 등 신고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동구 이덕서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4.5m까지 강하게 불었고, 울산기상대 기준으론 초속 19.5m를 기록했다. 울산 지역은 지난 23일 오후 11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