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어제 오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습니다.
하이트진로의 화물 운송 위탁 업체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명이 공장 진입·점거에 나서면서 이천공장에서 생산한 소주 물량을 운송할 수 없어 생산을 중단한 겁니다.
이천·청주공장은 참이슬과 진로 등 하이트진로 소주 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데, 여름 극성수기를 앞두고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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