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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후보자는 이어 “협치를 잘 이루는 것이 앞으로 우리 정부의 성공, 우리 국가의 성공, 그리고 국민의 행복을 이루는 노력의 성공에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며 “청문회에서 협치 쪽에 대한 방안 같은 것을 많이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 후보자는 처가 소유했던 장교동 토지를 부동산사업시행자에 파는 과정에서 50억원대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터무니 없는 얘기”라며 일축했다. 장교동 토지를 고가에 매입한 회사가 싱가포르서 5000억원을 투자했고, 당시 FTA 실무자가 한 총리 후보자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다.
또 한 총리 후보자는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돼 취임이 예정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대해 “학계의 이론적 경험과 정부나 국제금융기구에서의 실무적 경험을 갖췄기 때문에 한은 총재로서 저는 아주 적임”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