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공급망 문제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기타 문제를 포함한 여러 외부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는 현재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 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러시아 판매 물량을 별도 산정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해 판매량의 31%가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수출 물량이 많지 않아 실효성 측면에선 러시아에 큰 경제적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지 않지만, 두 기업 모두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 제조업체여서 주목된다.
한편 지난 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매출 9%를 기록한 맥도날드 역시 러시아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사업성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