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장애인의 날 맞아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59이더리움 기부

김국배 기자I 2021.04.20 10:17:30

국내 첫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작명권 NFT 경매 수익금 전달
1억6000만원 상당, 특수검사·재활치료 등에 쓰일 예정

암호화페 거래소 코빗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6000만원(59이더리움) 상당의 기부금 59이더리움을 전달했다. 왼쪽은 오세진 코빗, 오른쪽은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
(사진=코빗)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6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빗이 지난 8일 국내 첫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작명권을 대체 불가능 토큰(NFT)으로 제작해 경매에 부쳐 얻은 낙찰금 59이더리움을 현금화한 것이다. 장애 어린이들의 특수검사 및 재활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경매에서 비트코인 작명권은 24이더리움(약 6500만원), 이더리움 작명권은 35이더리움(약 9500만원)에 팔렸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업계 최초로 얻게 된 NFT 경매 수익금을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을 계기로 코빗은 향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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