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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티맥스비아이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하이퍼데이터는 IT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AI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현업 실무자도 손쉽게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통 분야에 특화된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교통카드, 버스,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며 지도를 통해 시각화해 제공한다.
양사는 사업모델 발굴 외에도 영업,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성훈 유아이네트웍스 대표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산 솔루션인 하이퍼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시키겠다”고 했다.
김병수 티맥스비아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최근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고 있다“며 “새로운 수익 채널이 될 수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혁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