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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태원 클럽 방문 교직원·원어민교사·학생 51명 모두 음성"(속보)

신하영 기자I 2020.05.17 17:22:0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이달 초 연휴 기간 중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보조교사·학생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차관(사진=연합뉴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과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교직원, 원어민 보조교사, 학생에 대해 진담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전원 자율격리 조치했다”며 “진단검사 결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교직원, 원어민보조교사, 학생 51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838명 중 786명(93.8%)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5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박 차관은 “이태원 클럽(2명) 및 지역(48명)를 방문한 학생 50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16명은 검사 중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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